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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9

혼자대만여행 3박4일로 다녀온 후기 일단 매우 충동적인 결정이였음 애들이랑 시간도 안 맞고 돈도 없다고길래 아놔 그냥 나 혼자가고 말지 ㅡㅡ 이러면서 결재함 ㅋㅋㅋㅋ 여재까지 여행을 가도 친구들이랑 갔지 나 혼자 간적은 없어서 첨엔 좀 걱정이 많았어 근데 뭐 지하철 타고 다니면 되고 안전한 나라라고 하니까 별 생각없이 비행기 티켓끊어놓고 숙박만 예약한 뒤에 귀찮아서 정말 ㄹㅇ 일정을 1도 안정함. 먹을것도 안정함. 어딜갈때 어떻게 가는지도 구글맵 그때그때 쳐보지 뭐... 하는 심정으로 안찾음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둘째날에 여행사에서 하는 예스진지 버스투어 말고는 진짜 ~~~~무것도 안정함. 그냥 음... 뭐가 유명하네.. 뭐가 맛있다고... 이정도만 봐놓고 백지상태로 갔어 ㅋㅋㅋㅋ 내 친구들이랑 갈때는 진짜 구글맵 켜놓고 위치 저장하고 어디.. 여행n음식 2018. 11. 13.
통영 가볼만한곳 혼자 여행 다녀와서 말이죠 재작년 가을엔 결혼 11년차만에 아내의 허락을 얻어 부산으로 나홀로 여행을 갔었는데.. 올해 다시 아내의 허락으로 두 번째 나홀로 여행을 떠나고 있습니다. 여행지는 전부터 가고 싶었던 남해지역 중 통영을 선택했네요. 수많은 문화예술인들을 배출한 걸로 유명한 지역이기도 하고.. 미륵산, 동피랑마을, 해저터널 등등 볼거리도 많은데다.. 무엇보다 지역으로 내려가 터를 잡은 "남해의 봄날"이라는 출판사가 궁금했더랬습니다. 숙소는 일단 그 출판사에서 책방과 함께 운영하는 "봄날의 집"이라는 게스트하우스로 잡았고요. 생각하며 읽을 책 3권과 생각정리노트 1권, 다이어리와 필통 하나 챙겨서 버스에 몸을 싣고 내려가는 중입니다. 40대 중반을 지나는 나이에 나홀로 여행을 허락해 준 아내의 배려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 감성공간T 2017. 9. 20.
일본으로 자유여행을 갔는데 꼭 일이 생기더라구요 얼마전 일본갔을때 남자분 두분이서 돈가지고 싸우시더라구요. 한분이 돈을 너무 적게 들고왔나봐요. 나머지 분이 라피트 타는 40분정도 동안 계속 돈 얘기 하면서 구박하고있었던.... 뭐 위에같은 상황만 있을까요? ㅎㅎ 벼레별 사소한걸로 많이들 싸우지요. 한명이 틀어지고,그로인해 다른 사람이 틀어지고, 별것도 아닌일에 둘 다 급 피곤해지고. 그런데 그렇게 자유여행 몇번 다니다보면 이렇게 피곤한 상황에 대해 그 자체로 이해하게 되고 맞추게 되더라구요. 알고보면 자유여행에서 틀어지기 쉬운것도 사실 그사람의 성격이나 모르는 장소에서의 스트레스 라서기 보단 그냥 그런 피곤한 상황 자체에 대한 익숙함의 부족 때문인거 같아요. 뭐랄까..굳이 풀 필요가 없는데 빨리 풀려다 보니 더 꼬인달까요?? 고로 아무나 데리고 한번.. 여행n음식 2017. 9. 13.
1박2일 부산 여행 갔다와서 말이죠 상국이네 김밥의 떡볶이가 최고~!! 2박 3일 동안 무려 3번이나 가서 사먹었습니다. 그 다음엔 빵집(OPS, 슈크림 빵), 조방식 낚지 볶음 강추입니다. 먹었던 것들 1. 서면밀면2. 기와집(대구탕)3. 용호동 합천 돼지 국밥4. 조방식 낚지 볶음(오륙도 낚지)5. 남포동역 한양 족발집 냉채 족발6. 깡통시장 이가네 떡볶이7. 해운대시장 상국이네 김밥(떡볶이) 8. 해운대시장 기장 산 꼼장어 9. 해운대 시장 쪽 빵집. (OPS) 한국을 비롯 미국, 일본에서도 수없이 운전한 사람인데 부산은 오래된 곳이 많아 길을 헤맬 수 밖에 없더군요. 무쟈게 헤맸습니다. (무슨 교차로에 길이 8개나...ㅡㅡ) 그래도, 앞으로 부산 자주 갈 것 같습니다. 넘 좋아예~^^ 여행n음식 2017. 9.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