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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추천3

영드 추천 리버를 보았습니다 영드 리버를 보았습니다.본래 영드 특유의 우울함과 우중충함(?)을 썩 좋아하진 않기에, 어지간히 명작이 아닌한 영드는 잘 보진 않았습니다. 그러나 우연인지 필연인지... 넷플릭스에서 뭐 볼만한 거 없나 이리저리 살피다 눈에 띈 리버를 보고 한번 봐 볼까...? 하고 보았는데... 탁월한 선택이었습니다. 총 6부작으로 늘어지지 않고 몰입감 있게 진행되고, 주인공의 연기가 대단해서 이입하기 좋습니다. 1화에 나오던 음악, 티나 찰스의 I love to love 의 가사가 의미심장하더라니... 마지막 6화의 에필로그(?) 부분은 정말로 슬프고 쓸쓸하고 안타까웠습니다. 주인공의 심정을 절실히 이해할 수 있어 슬프다 못해 처참했습니다. 잘 빠진 수작입니다. 취향이 맞으시는 분들은 봐서 후회는 안 할 거라 생각합니.. 영화n티비 2017. 8. 31.
2015년 에머데일 여름편까지 보고 왔는데 로버트 나쁜 놈이네 아주 나쁜 놈이고 지만 생각하는 놈이었네. 동성인 애론을 좋아하면서도 결국 돈 많은 여자와 결혼해버린 로버트. 결혼식날 마지막으로 애론이 사랑한다며 고백하고 결혼하지 말라고 하지만 그것을 뿌리치고, 그 장면을 포착한 케이티를 죽이고 그리고 지가 죽인 케이티의 뒷처리를 애론에게 맡기다니...지는 돈 많은 여자 크리시와 함께 시간을 보내면서 애론은 생각 안 나더냐 애론의 엄마가 이 모든 사실을 다 알리겠다고 엄포를 놓으니까 애론의 엄마를 죽이려고 하고...애론을 사랑한다면서? 들통날까봐 전전긍긍해서 애론에게 사랑한다고 말했냐, 로버트? 이젠 돈 많은 아내 크리시가 로버트의 악행을 조금씩 알아가는 모양인 상황에서 잠시 멈췄는데 만약 로버트가 크리시에게 쫓겨나서 어쩔 수 없이 애론에게 돌아간다는 시나리오라면 엄.. 영화n티비 2017. 8. 27.
요즘 화제의 드라마 혼술남녀 정주행을 했습니다 요즘 화제의 드라마 혼술남녀 정주행(?)을 시작했습니다 본격 술권하는 드라마더군요. 삶에 찌들어서 혼자를 위로하는 시원한 맥주 한잔을 넘기는 모습에도 억울한 일 슬픈일 혼자 삭이며 소주 한잔 기울이는 모습에도 폭풍 공감이 가네요.. 솔직히 말씀드리면 전 술을 거의 못했습니다. 사회생활을 시작하며 배운 나쁜 회식문화에 참 힘겨워하는 1인이었죠 전원참석! 잔돌려 마시기! 억지 웃음! 강요된 댄스와 노래! 3차는 기본! 섞어마시기! 취한상사 안전귀가 서비스! 와.. 이렇게 적고 보니 참 퇴사를 아직 안한게 참 용하네요.(먹구 살아야지유...ㅎ) 그래서 인지 혼자인 시간이 참 소중하다는 것에 공감하고 혼자가 편하고 혼자를 위로하는 시간이 필요한 요즘인거 같습니다 제 자취방 냉장고엔 맥주 세캔이 항상 있어요. 사.. 감성공간T 2017. 2.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