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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기지는 이유는 뭘까? 야식 생각나는 시간...

금돌이 2021. 2.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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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기지는 것은 물로 달랠 수도 있는 노릇이고 갈증은 그 무엇도 해결 못 하는 것 같다

예를들어서 산에 올라가고 있는데 허기는 하나도 안 지는데 갈증이 나면 얼마나 답답한데!!

그 상황을 느껴봐서 알지ㅠㅠ

그리고 그 갈증을 해소할려고 산에 가다가 중간에 절에 있는 석수를 먹고나면 속이 뻥 뚫리고

노랗던 하늘이 원래 색깔로 돌아오면서 맑은 공기를 다시 맡을 수 있다는 것에 감사의 인사를 드릴 수 있다

 

 

물론 배고픔도 참기 힘들때가 많긴 하다

특히나 요즘같이 저녁은 되도록이면 안 먹으려고 한다

10시까지는 참을 수가 있겠는데 10시부터는 점점 허기가 지고 특히나 블로그 주로 활동하는 시간도 

10시이후다보니 맛나는 포스팅을 올려주시는 잇님들의 글들을 볼때면 급속도로 허기가 지기 시작하면서 야식을 주문한다 

 

 

그래도 참을 수가 있는 건 배고픔인 것 같고 다시 말하지만 아무래도 갈증은 도저히 못 참겠더라

산에 올라가면서도 그렇지만 몇개월전의 갈증이 아직도 생각나는데 그때만 생각하면 지금 이순간에도 물이 먹고 싶을 정도다

피자 한판을 혼자서 다 먹고 자전거를 타고 집에서 떨어진 강을 따라서 계속 달려가고 있는데 

 

 

어느 시점부터 갑자기 갈증이 심하게 나기 시작하면서 더 이상 목표지점까지 못 가겠더라

그래서 자전거를 돌려서 한시간동안 계속 가다가 주머니에 남은 동전으로 간신히 자판기를 찾아내어서 

중간에서 꿀꺽꿀꺽 음료수를 마셨던 기억이 나는데 그 전에 먹었던 피자가 너무 짜워서 갈증이 난 것이었다

 

 

아무튼 나는 물이 좋다. 물도 많이 마실 수록 좋다고 하니(물론 너무 많이 마시면 안되고) 

그래서 되도록이면 생수병을 가지고 다니려고 한다

중간중간에 입을 적셔주면 목도 편안해지고 무엇보다도 시원한 물을 마시면 생기가 돈다고나 할까, 아무튼 그렇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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