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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브리저튼 줄거리 그아 숀다라임즈 원작

금돌이 2021. 2.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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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드라마, 영화를 워낙 안좋아해서... 안봐야지 했는데... 너무x100 재미있다는 글에 낚여서..봤습니다 -_-;;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이구요~ 청불등급. 원작은 소설 "공작의 여인" 이라고 하네요

19세기 영국의 브리저튼 가문의 장녀인 다프네는 완벽한 구혼자를 만나서 결혼하는것이 인생 목표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지금 막 시작된 사교계에서 좋은 평을 받아서 많은 구혼을

받아야하는데요.. 사교계 등단을 위해 왕비님께 인사하는 다프네. 왕비님께 완벽하다는 평을 얻게됩니다.

이대로 꽃길만 걸었으면 좋겠습니다만... 과보호하는 장남인 오빠때문에 구혼자들은 하나 둘 씩 다프네에게

멀어져만 가고~ 속이타는 다프네에게 구혼자는 결국 늙은 영감탱이 한명만 남게됩니다..

절망하는 다프네. 하지만 그녀 앞에 잘생기고, 집안도 좋고(무려 공작!), 매력넘치는 사이먼이 나타나는데요...

좋은 사람과 결혼하고 싶은 다프네와 결혼하기 싫은 매력남 사이먼은

서로가 원하는 바를 이루고자 계약연애를 시작합니다.

줄거리를 간략하게 쓰면서도.. 정말 뻔한 사랑이야기네 라는 생각이 드네요..

드라마 스토리나 짜임새, 흡입력등도 so so 합니다만.. 이 드라마의 매력은 배우들이 아닐까 싶습니다.

여자 주인공인 다프네(피버 디네버) 가 이뻐요.. 정말 이뻐요.

남자 주인공인 사이먼(레지 장 페이지) 가 잘생겼습니다. 정말 잘생기고 멋있어요. @.@

브리저튼 장남으로 나오는 앤소니(조나단 베일리) 도 잘생긴 편입니다.

눈호강이 되더군요 허허~~

 

또 하나의 드라마 특징은 유명한 드라마인 "가십걸" 처럼 가십을 전하는 '레이디 휘슬다운' 이 있다는겁니다.

사교계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을 신랄한 비판과 함께 적어 소식지를 발간하는 '레이디 휘슬다운'의 존재가 드라마를

조금 더 특색있게 만들어주더군요. 어떤 블로그에 본 표현을 인용하자면 19세기판 가십걸 입니다. ㅎㅎ

 

8부작이고 시즌2 제작이 확정되었다고 하네요..제 점수는 10점만점에 6점? 많이줘야 7점입니다.

(시즌 2가 나오면 볼 거 같지는 않아요.. 워낙 이런 장르를 안좋아해서요;;)

덧: 청불이라 볼때 뒤를 조심하시구요 (가족이랑 보지마세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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