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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재테크 잘하는 방법 FEAT. 내집마련 시기

금돌이 2021. 5.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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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재테크 잘하는 방법과 내집마련 시기

부동산 재테크 잘하는 방법
부동산 재테크 잘하는 방법

최근 수년간 서울 임대주택 거래량 보시면 기존에 임대(전월세) 사시던 분들이 내집마련 정말 많이 하셨습니다. 전월세 살던 분들이 집값 더 오를거 같으니 내집마련하는걸로 많이 갈아탔습니다.

공부하시고 발빠르게 움직인분들이죠. 부동잔 재테크와 내집마련은 2013~2017 8.31대책 전까지가 최고의 타이밍 이었다 할수있습니다.

지금은 최적의 타이밍은 아닙니다.

그래서 뒤늦게 내집마련 하려는 분들이 지금 우왕좌왕 하고 있죠. 집값은 적게는 수천, 많게는 수억씩 크게올랐는데 앞으로 계속 오를까? 떨어지지 않을까? 꼭지에서 집사서 패가망신하는거 아닐까?

나름대로 공부하고 사려고 마음먹어도 특히 1~2년전 가격표 보면 완전 상투인거 같고

한두달 지켜봤더니 더 올랐고...

스스로 해답을 못내리고 있는 분들 정말 많습니다. 당장 인터넷 주요 커뮤니티에서 부동산 관련글 검색해보면 진짜 무주택 실수요자들 최고 고민이 지금이라도 부동산을, 아파트를 사야하나 말아야하나 입니다.

무책임한 사람들이나, 집값 올리려는 업자들은 사세요사세요를 외쳐대고 부동산 카페 들어가보면 내가 지식이 없으니 업자들의 홍보글과 진짜 보석글을 구분 못하니 혼란만 가중됩니다.

지금은 내집마련도 하고 큰 시세차익도 남길수 있는 공격적인 내집마련을 할때가 아니라고 저는 판단하고 있습니다.

지난 제글들 읽어보신분들은 아시겠지만

전 2~3년후 집값이 지금보다 더 높아져있을거라 판단하고 있는 사람이지만 저같은 사람말을 듣고 집을 산다는건 섶을 지고 불에 뛰어드는 불나방 같은 위험한 선택입니다.

[함께 읽으면 좋은 글] - 주식초보 팁 투자방법 14가지

 

 

1. 집값 오른다는 예측이 틀리면 어떡할건가요?

 

대출 왕창 껴서 서울에 집을 샀는데 헐!!!! 집값이1~2억이 떨어지면 어쩌실거에요?

갑자기 미국이 북한이랑 전쟁해서 10년간 집값이 15% 정도 빠져서 회복이 안되면 어쩌실거에요?

배아파리즘 등에 없고 토지공개념 헌법에 넣고, 부작용이야 어떻게 되든말든

보유세 10% 물리겠다고 정부가나서면 어쩌실거에요? 1년에 보유세로 막 2~5천씩 세금 내는거 버틸수 있나요?

갑자기 중국 경제 위기 터져서 2008 리먼사태 again 되시면 버틸수 있나요?

갑자기 남편 위암이라고 해서 치료비 1억 필요하면 여유 자금 있나요?

갑자기 남편 힘들다고 회사 그만두면 버틸수 있나요?

갑자기 남편 회사에서 짤리면요?

갑자기 아이가 희귀병이면요?

예고에 없던 임신으로 아내가 직장을 그만두거나 1년이상 육아휴직해야하면요? 이자 감당 가능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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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집마련도 하고 집값 올라가는걸로 돈도 왕창 벌어야지 하고 무리한 투자를 지금 이 타이밍에 하면 예상외의 변수로 수년간 버티다가 눈물을 머금고 힘들게 마련한 내집 팔게 됩니다.

그리고 그 집은 서민이 아닌 진짜 현금 부자들이 고맙다~~ 하면서 낼름 집어갈거구요 그럼 우리 가족의 부는 크게 없어지게 됩니다.

나이라도 30~40대면 다시 일어날수라도 있지 50대이상 은퇴 앞둔 분들이면 죽어라 모은 재산 날리고 자식들에게 손벌리는 비참한 노년을 맞을수도 있습니다.

지금은 지지않는 내집마련을 해야할때입니다.

지피지기면 백전백승 이라고 잘못알고 있는데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번 싸워 백번 모두 이긴다)

실제 손자는 이렇게 적었습니다. 지피지기면 백전불패다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번 싸워서 최소한 지지는 않는다)

 

 

Q. 지지 않는 내집마련이란 무엇일까요?

이걸 깨닮았으면 이글 읽을 필요도 없고 이미 내집이 있으실거에요. 작년부터 올해까지 쓴 부동산 공부글 읽고 스스로 판단하셔서 내집 마련하셨을거에요.

돈은 있고 내집마련할 생각은 있는데 스스로 판단할 지식이 안되시는분들 아래 세력들을 조심하세요.

집값 올리려고 우리동네 호재많다고 무조건 사라는 세력들, 정치병에 빠져서 집값오르면 정부에 누가된다고 판단하고 무조건 집 사지 말라고 하는 세력들. 알지도 못하면서 자기 돈벌려고 전문가로 위장해서 돈벌려고 현혹시키는 세력들

지금 타이밍에 저 3세력중 하나에 걸려들면 내집마련 안하고 인플레로 손해를 보더라도 전세살면서 그래도 돈이라도

보존하는것만 못하게 될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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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글은 경제/자본주의를 스스로 공부하실수 있게 자생력을 갖추게 도와주는 내용이 아니라

그냥 콕 찝어서 위험성을 최소화 할수 있는 부동산 재테크와 서울 내집마련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어차피 대중들은 공부하라고 이러저런 정보를 줘도 공부안하고 세력들에 속아서 돈 날릴거 같으니 그냥 대놓고 알려드리는거에요. 최선의 방법(스스로 공부하고 판단)을 안할걸 아니까 차선을 알려드리는거에요(거지같은 동네 호재라고 사서 패가망신하지않게 가장 리스크 적은 내집마련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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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부터 기본 개념들을 알려드릴건데 이거 이해하시면 마지막에 내집마련 어디를 해야할지 스스로 결정하실수 있게 됩니다. 천천히 잘 읽어보세요.

 

2. 무조건 아파트를 사라

 

다가구, 다세대, 빌라 사지 말고 아파트 사세요. 아파트 아파트아파트아파트아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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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은 지역가치, 공간가치를 분리해서 봐야 손해보지 않는다>

부동산 초보는 지역가치, 공간가치를 구분해서 볼줄 모릅니다. 아니, 사실은 무슨 개념인지도 몰라요. 더 극단적으로 이야기 해볼까요? 왜 강남, 잠실, 목동, 여의도, 광화문 집값이 비싼지 몰라요 그냥 막연히 강남에 가까우니 비싼거다, 학군이 좋은거 같다, 부자들이 많아서 비싼거다 등등

비싼동네가 왜 비싼지 싼 동네가 왜 싼지도 몰라요

지역가치

내 집이 위치한 지역의 가치

예를들면)

교통: 3대 직장지역 출퇴근 거리, 지하철 역이 얼마나 가깝게 있는가

지역수준: 동네 주민들 수준(미친놈들이 얼마나 없는가), 유해시설이 없는가(러브호텔, 노래방, 대규모 먹자골목)

자연환경: 산, 강, 공원이 도보 거리에 있는가? 있다면 얼마나 잘 꾸며져 있고 큰가? 저녁에도 안전하게 이용가능한가

편의환경: 대형마트가 있는가? 극장, 백화점, 쇼핑몰들 편의시설들이 잘 갖추어져 있는가

학군: 초중고가 똑똑해서 좋은 대학 잘보내고 애들 괴롭히는 양아치 같은 애들 별로 없는 지역인가

호재: 근처에 공원에 생긴다더라, 지하철 역이 생긴다더라, 못살고 보기 흉한 옆동네 단독주택가 밀어버리고 뉴타운 들어온다더라 등등

공간가치

내 주택 단지 및 집 내부의 가치

예를들면)

대단지: 아파트 단지가 커서 입주민들 목소리 파워가 쎄다(1000세대이상) or 적어도 손해는 안본다(500세대 이상) 관리비도 그만큼 싸다. 단지가 커뮤니티 시설(놀이터, 공부방, 헬스장, 단지내 공원 등등)이 잘되어있어 아이들이 안전하게 단지내에서 놀고 공부하고 운동할수 있다.

주차장: 주차댓수가 모자라서 주차 전쟁이난다 or 주차가 부족하지 않다. 지하 주차장이 있다 or 없다 지하주차장에 엘리베이터가 연결되어 있어 여성도 주차하고 안심하고 바로 집으로 올라갈수 있다.

연식: 아파트가 새거다 10년이내 쓸만하다 25년 이내 오래되었다 30년 이상

관리: 연식에 비해 관리가 잘되고 있다. or 평범하다 or 관리가 잘 안된다.

평면: 24평인데 방3, 화1이다 or 방3 화2이다 판상형이다 or 타워형 이다. 최신 평면이라 공간 활용이 좋다 or 나쁘다

 

전망: 산, 강이 보인다 or 탁 트인 전망이다 or 평범하다 or 사방이 가로막혀서 잘 안보인다

일조권: 햇빛이 잘든다 or 안든다 or 어둠속에 산다

학교접근성: 초등학교가 단지내에 있다!!! or 초등학교가 차도 하나만 건너면 있다!! or 초등학교가 다른 아파트 단지를 통해서 걸어갈수 있다. or 초등학교를 차다니는 길을 여러번 건너서 걸어가야한다. or 초등학교를 버스타고 가야 한다.

중, 고 등학교가 단지내에 있거나, 도보 거리에 있다 or 버스타고 가야한다.

 

공원접근성: 단지 바로 옆이 공원이라 유모차 끌고 바로 갈수있다 or 시간은 걸리지만 차도를 건너지 않고 유모차 끌고 갈수있다 or 차도를 건너서 유모차 끌고 갈순있다 or 차도를 많이 건너야 하고 멀어서 유모차 끌고 가긴 무리다 or 공원이 아예 없다.

공원안전성: 공원이 밤에도 좋다, 안전하다 or 공원이 낮에만 좋다, 안전하다 or 무서워서 못가겠다. (여자기준)

편의시설 접근성: 마트, 주거상권 (빵집, 학원, 병원, 세탁소, 커피숍, 깔끔한 식당(술 먹고 죽자하는 식당말고)이 도보 거리에 있다.

대지지분: 대지지분이 높다 or 보통이다 or 낮다

지하철역 접근성: 지하철역 단지내에서 금방 가냐? 지하철역은 몇호선이냐, 가는길이 무섭진않나? (여자기준)

 

 

Q. 잠깐 정리해보자면, 아파트의 지역가치란

3대 직장밀집지역과 얼마나 가깝냐?, 지하철, 버스 교통이 얼마나 좋냐 주거지역, 상업지역이 잘 구분된 동네냐 잘사는 동네라 양아치 없는 수준높은 동네냐 아니면 평범한가 아니면 무서운 동네냐 공부잘하는 동네냐 자연환경 좋아서 도시에서도 자연을 느낄수 있느냐 입니다.

아파트의 공간 가치란 내가 사는 아파트 단지의 환경, 우리집 공간이 좋냐 나쁘냐, 애들 학교가기 좋냐, 애들이랑 공원가기 좋냐, 애들 안전하게 다닐수 있냐, 커뮤니티 시설이 좋아서 단지내에서 안전하게 이것저것 할수 있냐, 주차장 잘되어있어서 안전하게 주차하고 집에 갈수 있냐, 지하철역 접근성 좋냐, 주거지역에 필요한 상권은 잘 되어야 있냐 등등입니다.

이걸 구분해서 보실수 있어야합니다. 최고 좋은 동네는 지역가치도 좋고, 공간 가치도 좋은 아파트 입니다. 사실 실패하지 않는 내집마련은 결혼하기와 같습니다.

누구나 돈도 잘벌고, 잘생겼고, 성품좋고, 시댁 수준높고, 집안일 열심히하고, 바람안피고, 안정적인 일자리에, 학벌좋은 남자! 를 원합니다.

하지만 내 현실이 안되면 타협을 해야죠. 나이가 좀 많아도 괜찮아, 모아둔 돈이 좀 적어도 괜찮아, 직업이 좀 부족해도 괜찮아, 학벌이 별로여도 괜찮아 등등. 내 수준에 맞춰서 점점 포기해 나가는것이죠.

집도 마찬가지입니다. 내가 가진 돈의 수준에 맞춰서 지역가치와 공간 가치를 타협해 나가는것입니다.

누구나 아는 이야기라구요? 그럼 누구나 알지 못하는 걸 알려드릴게요 과연 어떤 지역가치를 포기하고, 공간 가치를 포기해도 되는지

지금같이 집값이 폭등한 상황에서 돈에 맞춰서 내집마련하기 위해 포기해도 되는 가치와 포기하면 안되는 가치가 무엇인지요.

3. 지역가치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교통이다. 절대 포기하지 말아야 합니다.

 

집값을 좌우하는 가장 기본은 일자리 접근성입니다.

우리나라의 3대 일자리 지역은

1. 서초/강남/송파 권역

2. 광화문/종로/서울역 권역

3. 여의도/영등포 권역 입니다.

1 > 2 > 3 순서로 일자리 갯수가 많습니다.

일반적으로 (다른 지역가치, 공간가치가 평균일때) 저 3개 일자리 권역 중에 2개이상에 지하철로 40분 이내에 출근 가능하면 집값이 이미 비쌉니다. (아파트에서 직장도착 시간까지) 단 1개 지역에만 지하철로 40분 이내에 출근이 가능하지만 공간가치가 뛰어나다면 그곳도 집값이 이미 비쌉니다.

3개 권역중에 최소 1개는 지하철로 40분이내에 출근가능한 지역을 사세요.

가능하면 2개 권역이 지하철로 1시간 이내에 출근 가능한 지역을 사세요.

 

왜 비쌀까요?

요즘 맞벌이도 많이하는데, 사람이요 출퇴근 시간이 1시간 넘기시작하면 왕복이면 하루 2시간이상이 되기 시작하면 매우 피곤합니다. 몸도 지치고, 마음도 지치고, 저녁에 삶이 없어요.

야근이라도 하면 그날은 아무것도 못합니다. 아이라도 있으면 육아 못도와주고, 아이랑 못놀아주는 나쁜 아빠 되는거구요. 사회적으로 추구하는 저녁이 있는 삶이 안되요.

출퇴근 왕복 3시간 이상이면 그냥 돈버는 기계구요. 그래서 돈이 생기면 사람들은 직주근접의 아파트를 찾습니다.

4. 지역가치에서 학군은 중요하지만 포기할 수 있다.

 

대치동, 목동, 중계동 3대 학군이죠.

우리나라에서 학군 대단히 중요합니다. 하지만 돈이 부족하다면 과감히 포기할수 있습니다. 돈 없으면 포기하세요.

돈이 조금 없으면 3대 학군에 있는 학원에 애들 버스나 학원버스로 보낼수는 있는 지역으로 돈이 많이 없으면 그냥 학군은 포기하세요 학군 중요하지만, 분명 포기할수 있습니다.

5. 지역가치에서 드러운 동네와 무서운 동네는 사면 안된다.

 

드럽고, 무서운 기준은 여성을 기준으로 합니다.

이런 동네는 쌉니다. 하지만 싸다고 사면 안됩니다. 교통이 좋아도 사면 안됩니다.

내 아내가 살기에 더럽고, 무서운 지역은 남의 아내도 싫어하고, 남의 애들도 싫어합니다.

집값 하락기 오면 손해보고 팔고 싶어도 안팔립니다. 수요가 적어요. 저런데 잘못사면 변수가 많이 터져서 집값이 떨어지거나, 우리 가족 수입이 끊겼을때 망하기 쉽상입니다.

물론 이렇게 말할수도 있어요. 드럽고, 무서운 지역인데 > 화끈한 개발로 깨끗하고, 안전한 지역으로 변할 계획이 있는 지역은 사도 되는거 아니냐

예를 들면 2000년 초중반에 신도림을 산다

예를 들면 2015~2017년쯤에 신길역 신축 아파트를 산다,

예를 들면 2015~2017년쯤에 청량리 신축 아파트를 산다

사도 돼요. 하지만 저건 공격적인 내집마련입니다. 환경이 좋아질거니 집값이 오를꺼야 돈많이 벌어야지!! 할때 하는 내집마련이에요.

지금 글의 주제는 부동산 잘 모르는 사람이 최대한 리스크 줄여가면서 혹시 집값 떨어져서 10년간 집 못팔고 버티면 다시 집값 회복하고 더 올라갈수 있는 동네 갑자기 남편이 쓰러져서 병원비로 집팔아야할때 환금성 좋은 지역 우리 가족이 이사갔을떄부터 최소한 무섭지 않고 안전하게 살수있는 지역을 찾는거에요

백전 70승 30패 하는게 목적이 아니라 백전불패가 목적이기때문에 드러운 동네, 무서운 동네는 사면 안됩니다. 

예를들어 대림역 교통 끝내줘요. 최강호선 2호선에 7호선 역세권에 여의도/영등포 출퇴근 최고고 광화문, 강남 지역도 2호선타고 door to door로 30분이면 갑니다.

하지만 그게 다에요 가보시면 압니다. 집값 낮은 이유가 있어요. 단순히 조선족이 많아서 집값이 싼게 아니라  위에 적은 지역가치, 공간가치 다 떨어져서 싼거에요.

백전불패를 목적으로 내집마련하는 지금 타이밍엔 절대 사면 안됩니다.

 

6. 지역가치에서 자연환경, 공원 등은 어쩔 수 없는 경우에만 포기하세요.

부동산 재테크 잘하는 방법
부동산 재테크 잘하는 방법

돈이 정말 없으면 포기해야 하지만 교통가치를 조금 양보하더라도 공원이 있는곳이 좋다.

인간 별거 없습니다. 인간은 자연을 좋아합니다. 집근처에 산, 강, 큰 공원이 있다는건 정말 큰 장점입니다. 서울에서 강 근처는 비쌉니다. 강남쪽이나 중심에 있는 산 근처도 비쌉니다. 북쪽에 산 근처는 좀 싸죠...

하지만 공원은 잘만 고르면 그래도 집 근처에 있습니다. 하천도 잘 고르면 있죠. 돈이 정 안맞으면 포기할순 있지만, 공원 정도는 챙겨보려 노력하자 입니다.

7. 지역 가치에서 대형마트, 백화점 등은 중요하지만 얼마든지 포기할 수 있습니다

대형마트, 백화점 중요합니다. 하지만 돈이 없다면 별수 없죠. 포기해야 합니다. 하지만 대체 수단이 있나 찾아보세요.

그래도 제법 큰 GS 슈퍼같은것 제법 큰 지역 슈퍼 지하철이나 버스 타고 1~2정거장 정도 거리에 백화점등이 있는지

 

중간정리

 

절대 포기 하지 말아야할 지역가치

1. 교통 (저 위에 말한 3대 일자리 기준) (이게 최고로 중요합니다)

2. 더럽고, 위험한 지역은 아무리 교통이 좋고 호재가 많아도 피하라 (여자기준)

3. 학군, 대형마트, 백화점, 자연환경등은 자금 사정에 맞춰서 뺄건빼고 포함할건 포함하자

8. 공간가치에서 역세권 500세대 이상은 포기하지 마세요

아파트에서 지하철역까지 걸어가느냐 버스타느냐는 천지 차이입니다. 추운날, 비오는날, 버스 안오는날, 버스 꽉꽉 찬날 아주아주 짜증나서 삶의 질이 떨어집니다.

지하철 역에서 도보로 15분 이내로 선택하세요. 그리고 500세대 이상을 사세요. 나홀로, 소규모 사지마세요

지금 우리 저평가 아파트 공격적으로 매수해서 이익 보려는거 아니에요. 최대한 안전한 내집마련 하려는 겁니다.

외우세요. 역세권 500세대 이상

 

 

9. 초등학교는 매우매우 중요합니다

 

단지내에 초등학교가 있다 > 최고입니다. 단지에서 차도 하나 건너면 초등학교가 있다 > 좋습니다. 차도가 아닌 여러 대형 아파트 단지들을 통해 초등학교 갈수 있다 > 좋습니다. 차도를 여러번 건너야 하지만 엄마가 아이랑 같이 걸어서 초등학교를 갈순 있습니다 > 돈이 없음 어쩔수 없죠. OK

 

초등학교를 가려면 버스를 타야한다, 걸어가기 무섭다 > 언덕 골목길 많고 위험하다 > 사지마세요.

 

중,고등학교는 돈이 없다면 깔끔하게 포기해도 됩니다. 중고딩 애들 버스타고 친구들이랑 잘만 다닐수 있습니다. 단지에 있다면 좋겠지만, 초,중,고 같이 있고 교통좋고 안전한 아파트는 지금도 비쌀겁니다. 돈이 없다면 포기하세요

10. 15년-20년 이내 아파트면 사도 됩니다.

 

돈이 된다면 당연히 신축이 좋습니다. 대단지에 커뮤니티 시설좋고 안전하고 집 구조 좋고 모든게 좋을겁니다. 하지만 돈이 없다면 15~20년 이내 아파트 사도 됩니다. 아무 문제 없습니다.

30년 넘은 아파트는 왠만하면 안사는게 좋습니다. 이런 아파트는 재건축해야 하는데 리스크가 큽니다. 우린 지금 안정적 내집마련이 목표입니다. 재건축 이슈있는 아파트는 집값에 이미 미래 기대이익이 끼어있어서 실제 거주 가치보다 비쌉니다.

 

11. 전망은 과감히 포기해도 된다.

 

모든걸 갖춘 아파트 일수록, 쉽게말해 아주 비싼 아파트 일수록 전망은 중요합니다. 산이 보이느냐, 한눈에 한강이 보이느냐 등등. 하지만 별로 신경 안쓰는 사람도 많습니다. 또한 돈이 없으면 과감하게 포기해도 됩니다.

교통좋고, 안전한 지역가치 역세권, 500세대, 초등학교 공간가치 맞추기도 벅찹니다. 저기에 전망까지 더하면 이미 비쌉니다. 돈많고 전망 중요시 하시면 당연 포함하면 좋죠

12. 주차장은 포기하면 안된다.

 

지하주차장이 넉넉하고 엘리베이터로 지하에서 집까지 바로 연결된다 > 최고

지하주차장, 지상 주차장등이 부족하진않다. > 괜찮아요

주차장이 부족해서 주차 전쟁이 벌어진다 > 사지마세요

 

중간정리

돈이 많지 않은사람 내집마련

절대 포기하면 안되는거 (이걸 포기할거면 집을 사지마세요)

1. 교통 (3대 일자리 중 최소 1개는 40분이내로 지하철 출근가능, 가능하면 2개 일자리 권역 1시간 이내 출근가능한곳)

2. 드럽고, 위험한 동네를 피한다

3. 역세권, 500세대 이상, 20년이내연식, 초등학교 (초품아, 초인접, 초등학교 길건너 가지만 엄마랑 함께 도보이용가능)

돈이 되면 가능하면 포함해야하는것

4. 산, 강, 하천, 공원 인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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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돈 많은 사람들 내집마련일 경우 대출끼지말자

돈이 많은 사람들 내집마련 대출 끼지말고  서초, 송파, 잠실, 여의도, 용산(동부 이촌동)  대단지 아파트로 신축이든, 구축이든, 재건축이든 사서 사세요. 단 대출 끼지말고 지금 안전한 투자방법 이잖아요.

이지역 대출 껴서 들어갔다가 집값 떨어지면 큰일 날수 있어요. 많이 오르는 만큼 내림폭도 커요.

저지역 들어가고 싶은데 대출 하셔야 하는 상황이면 욕심 안내셨으면 해요.

젊은 분이라면 서울에 저정도 지역은 안되더라도 좋은곳 많아요. 제가 위에 말한 지역가치, 공간가치 잘 조합해보면 좋은곳 많이 나오죠.

마포, 서울역 서부, 광화문, 광진구 뭐 이런곳이요. TOP급 지역은 나중에 내집마련한다고 생각하시고 안정적인 투자 추천드리구요

나이 많은 분들, 은퇴, 자녀들 결혼 앞두신 분들이라면 무조건 대출 없이 구매하셔야 합니다. 욕심 내시다가 한방에 훅갑니다. 나이가 많으면 큰병도 잘걸리고, 갑자기 애들 결혼하는데 돈 보태줘야하고, 애들이 사업하다 말년에 말아먹고 돈달라 그러고, 사기당해서 돈날리고 돈 날릴 확률이 많은데 대출받아서 내집마련 한다구요??? 절대 안됩니다. 대출 없이 최대한 좋은 지역을 골라보세요.

 

Q. 은퇴후에 살 내집에선 중요한 것은요?

부동산 재테크 잘하는 방법
부동산 재테크 잘하는 방법

은퇴 후 살 내집에선 큰 병원접근성이 매우 중요합니다

 

50대 이상이신 분들이 내집마련 생각중이시면 위에 적어드린 중요가치말고도 큰병원이 집 근처에 꼭 있어야 합니다. 2000년대에 한창 은퇴자들 소중한 자산 빼앗아간게 실버타운입니다. 지금은 아무도 이야기 하지 않죠.

나이먹으면 지방에서 전원주택에서 자연과 함께산다?? 현실은 더더욱 기를 쓰고 대단지, 아파트, 큰병원 근처, 교통편한곳으로 몰려들어 삽니다. 큰병원 근처에 살아야합니다. 서울에 큰병원 몇개 없죠?

어 그럼 큰병원 근처에 아무대나 살면 되나요? 아니요 안정적으로 내집마련하는거잖아요. 지금

제가 적어드린 필수 지역가치, 공간가치 큰병원 접근성 까지 함께 보셔야 해요. 그리고 이런 지역을 대출 없이 구매하셔야 합니다.

강남 삼성 병원만 생각하지 마시고, 서울 큰병원들 몇개 없으니 범위 넒히셔서 찾아보시면 대출없이 돈에 맞춰서 살곳 찾으실수 있을겁니다.

결론

이런식으로 제가 말씀드린  필수 지역가치 공간가치로 1단계로 가지 치기 하시고 그다음에 돈 사정에 맞춰서 공원, 대형마트, 학군, 전망, 신축 등등 다른 가치들을 채워가세요..

한번 해보시면

우리나라 부동산은 2호선 라인이 왠만하면 제가 제시드린 조건을 많이 만족한다는걸 알게되실겁니다.  (일반적으로 그렇다는거에요. 아닌경우도 많습니다.)

2호선 라인 안쪽 한강 근처가 일반적으로 실제로 그래서 집값이 비싸죠.

내가 가진 돈, 내가 안정적으로 대출할수 있는 한도내에서 제가 제시드린 필수가치로 내집마련 하시면 설령 예측과 달리 집값이 다소 떨어지거나 수년간 오르지 않아도 우리 가족이 안정적으로 불편없이 살면서 집값 오를때까지 버틸수 있습니다.

괜히 호재 많다는 지역, 역세권 아니지만 이지역에 역이 생길 예정이라는둥 3대 일자리에서 멀지만 개발 호재가 뭐 있다는 이야기

여기 학군이 좋아진다는 이야기, 노령화 시대엔 이 지역이 뜬다는 이야기, 서울은 고평가라 인천이 뜬다는 이야기, 강남은 불패라서 대출받아서 사도 무조건 오른다는 이야기, 강남 인접에 지하철 몇년뒤에 놓여서 무조건 오른다는 이야기 (사실 지하철 확정난것도 아닌데). 서울 공급이 부족해서 신축이면 불패라는 이야기

이런 소리에 낚여서 지금 타이밍에 무리한 투자 하면 인생 망할수가 있습니다. 특히 은퇴 앞둔 분들 욕심 부리다 한방에 훅 갑니다. 그러니 앞으로 참고하셔서 스마트한 재테크 하시면 평화로운 인생을 사실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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