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화제의 드라마 혼술남녀 정주행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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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화제의 드라마 혼술남녀 정주행(?)을 시작했습니다
본격 술권하는 드라마더군요.
삶에 찌들어서 혼자를 위로하는 시원한 맥주 한잔을 넘기는 모습에도
억울한 일 슬픈일 혼자 삭이며 소주 한잔 기울이는 모습에도
폭풍 공감이 가네요..
솔직히 말씀드리면 전 술을 거의 못했습니다.
사회생활을 시작하며 배운 나쁜 회식문화에 참 힘겨워하는 1인이었죠
전원참석! 잔돌려 마시기! 억지 웃음! 강요된 댄스와 노래!
3차는 기본! 섞어마시기! 취한상사 안전귀가 서비스!
와.. 이렇게 적고 보니 참 퇴사를 아직 안한게 참 용하네요.
(먹구 살아야지유...ㅎ)
그래서 인지 혼자인 시간이 참 소중하다는 것에 공감하고
혼자가 편하고 혼자를 위로하는 시간이 필요한 요즘인거 같습니다
제 자취방 냉장고엔 맥주 세캔이 항상 있어요.
사실 자주 마시진 않지만 혼자서 마시고 싶은날이 있어서
좋아하는 맥주를 비축해두었죠...
몸이 힘들어 자주는 못먹지만
냉장고에 있는 맥주만 생각해도 뭔가 위로받는 느낌인데
이 드라마가 그 감성(?)을 콕콕찔러주네요.
제가 박하선 처럼 예쁘거나 착하진 않지만
언제나 나는 괜찮은 예쓰맨에 굽실굽실 거리며
당당히 해야할 말도 못하는 캐릭터라
극중 박하선의 상황에서 오열하며 가슴치며 봤네요..
사실 어제도 늦게 퇴근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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