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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은 특별히 스스로에게 주는 상으로 평양냉면 먹으러 왔습니다

금돌이 2018. 11.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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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해서 후루룩 마시고 나오는데 10분 정도 밖에 안걸리는 듯 합니다. 역시 식당 손님은 남자 직장인 손님이 최고라죠.. ㅎ


어제도 평양냉면 얘기가 좀 있었던 것 같은데요, 저도 처음 먹을땐 이게 무슨 맛인가, 또 왜 이리 비싼가 싶었습니다.


근데 이제는 문득 생각나는 맛이라 혼자서라도 가서 먹게 되었습니다. 원래 육류를 별로 안좋아하는 아내는 이집 냉면 육수가 육향이 너무 강하다고 취향이 아니라고 하더군요..


수요미식회에서 김현철씨가 했던 말대로, 이집 냉면 먹고 오면 입안에 은은히 남은 냄새도 좋습니다. 육향과 파 냄새가 어우러진게.. 자꾸 되뇌게 되는 맛입니다. ㅎ



* 저는 평양냉면 좋아하지만, 모두가 좋아해야 한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모두가 좋아하게 되면 줄서야 해서 불편할 것 같아요.. 지금 이대로가 좋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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