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케이스 제품 구입후기와 고객서비스 완전...
아직까지 이런식의 마인드와 CS로 운영하는 회사가 있다는 것이 너무도 신기해서 글 적어봅니다.
모공으로 가야할지 사용기에 적어야할지 고민하다가 최악의 CS 경험기는 사용기에 가깝다고 생각되어 이곳에 글을 적습니다.
이곳은 개선의 여지가 없다는 실망감과 다른 고객 다 떠나기 전에 제발 CS를 개선해주셨으면 하는 마음을 동시에 느껴 글을 적어봅니다.
(심지어 아직 진행 중입니다.)
지난 11월 21일 알구게에서 인X이스 제품 할인한다는 정보를 듣고 제품을 구매했습니다.
주문은 총 3번에 나뉘어 이뤄졌습니다.
1차 주문
주문일시 : 11월 22일 12시 52분 47초
주문품 : 백팩 1개
배송지 : 자택(지방도시)
1차 주문 이후 주변 지인에게 할인 소식을 말하였더니 노트북 케이스를 같이 사달라는 사람이 있어 취소하고 재구매를 하려고 하였습니다.
하지만 인X이스는 주문 취소를 위해서는 전화라는 절차를 이용해야 하기에 내일 취소해야겠다는 생각으로 2차 주문을 했습니다.
2차 주문
주문일시 : 11월 22일 01시 8분 22초
주문품 : 백팩 1개, 노트북케이스 1개
배송지 : 자택(지방도시)
2차 주문후 멀리 사는 친구를 위해 노트북 케이스를 하나 더 구매했습니다.
3차 주문
주문일시 : 11월 22일 01시 11분
주문품 : 노트북케이스 1개
배송지 : 친구집(인천)
3차 주문을 마친 후 콜 센터에 여는 시각에 맞춰 전화를 하였습니다.
11월 22일 통화 시도
10시 00분 연락불가
10시 10분 연락불가
11시 00분 연락불가
점심시간을 지나
13시 00분 연락불가
13시 10분 연락불가
14시 00분 -> 드디어 첫 통화가 닿았습니다. (이때까지 제 심경은 그래 블랙프라이데이라고 할인 행사를 하였으니 전화가 많았겠지...?)
그런데 직원분께서 말씀하시더군요. 이미 출고 되었습니다. 저희는 출고를 10시에 합니다. 네?
????????????(아니 주문 취소가 안되고 통화로만 되는데 전화를 받지도 않다가 10시에 출고가 되었다고요? 몹시 당황스러웠지만 받고 반품하겠다고 말씀드리니 무료로 반품해주신다고 하시더라고요. 그러려니 했습니다. 그저 이 정도? 여기...조금 이상한 업체구나... )
하지만 출고가 되었다던 해당 물품은 송장 번호 조차 나오지 않았고 22일 목요일 출고가 되었을 그 물건은 23일 금요일에 왔어야 했지만
24일 토요일에 도착했습니다. 송장 알림 메시지를 23일 카카오톡을 통해서 받았고 배송조회를 해도 23일 19:46분 집하 24일 도착이니 저는 굉장히 합리적인 의심이 들었습니다. 주문 취소가 귀찮아서 그냥 출고되었다고 거짓말을 했구나...... 반품하기 귀찮겠다.(수취 거부도 안되고 가뜩이나 전화도 안되는데 반품 접수를 업체를 통해 또 다시 해야하니까요.)
그리고 24일 도착한 1개의 소포에는 1차 주문 백팩과 2차 주문의 백팩이 같이 들어있었습니다. (제 생각은 이랬습니다. 아니 주문자와 주문장소가 같아도 선물을 할 수도 있는 문제인데 같이 발송을 했다고? 진짜 여기는 대단한 업체구나......
동시에 하나는 반품을 해야하는데 하나의 소포로 보내면 라벨도 하나로 나오는데 상관 없나?) 그리고 노트북 케이스는 대체 언제오는 것일까 여차여차하고 잘 통화되지 않는 고객 센터를 거쳐 반품을 접수하고 반품도 수거해갔습니다.
그러고 나서 노트북 케이스를 기다린지 어언 일주일 바로 오늘 노트북 케이스가 도착했습니다. (재고 관리 없이 받는 주문은 덤 선물로 구매한 것인데 최소한 입고 시점이라도 좀 사전에 말씀을 해주시지......)
22일 2개를 주문하여 하나는 자택(지방도시)으로, 하나는 친구집(인천)으로 보낸 그 노트북 케이스 말이죠.
그런데 지금 열어보니 왜 이럴까요??
또 나한테 2개......??
잘 받지도 않는 고객센터에 저는 또 다시 전화를 해야하고 반품 후에 그곳에서는 원래 보낼 곳에 다시 보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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