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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회화 독학성공기 추천 3단계

금돌이 2021. 3.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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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회화 독학성공기 추천 3단계 

개인적으로 영어를 잘하고 싶은 니즈가 커서 꾸준히 공부중인데 해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참 답답하리만큼 투자한 시간에 비해서 실력이 늘지 않습니다. 

이건 마치 헬스나 다이어트와 비슷해서, 매일 시간 투자하는 만큼 실력이 꾸준히 우상향하는게 아니라 계속 같은 수준에 머물러 있다가 어느날 갑자기 계단식으로 확 늘어있고, 또 답답할 정도로 변화 없다가 또 늘어있고 하는 것 같기만 합니다(이마저도 꾸준히 지속해주지 않으면 퇴보합니다)

 

왜 헬스나 다이어트도 하루 운동하고 하루 거울보면 달라져있는거 없듯이 어쨌든 꾸준히 지속하면 쌓이고 쌓여서 결국엔 늘어있는 것은 확실합니다.

 

하지만, 여기서 중요한 것은 찔끔찔끔 하는게 아니라 계속 몰아쳐줘야 하는데 한 영어강사 말로는 체 위에 밀가루를 대량으로 계속 팍팍 쳐줘야 좀 남아있지, 소량으로 솔솔 뿌리면 다 빠져버리는 것처럼 영어공부 독학을 성공하려면 쉴새없이 몰아쳐줘야 한다는 것입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영어신문 보고, 출근하면서 영어소설 보고, 일하면서 검색할때도 구글에서 영어로 하고, 놀 때도 넷플릭스 보고 이 정도 노력은 있어야 머리에 조금씩 쌓이는 것이죠. 이렇게 해야 영어회화가 빨리 느는 방법을 터득할 수 있습니다.

 

뭔가를 성취하려면 끊임없이 반복해야 하며, 반복에 지치지 않아야 합니다. 단, 생각없이 반복하면 안됩니다. 사경인 회계사가 했던 말인데 숙련자가 되기 위해 반복하는 것은 좋은데 생각없이 반복하면 안되고 항상 고민을 하며 더 효율적이고 좋은 방법을 찾아가며 반복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래서 영어공부 독학 성공하는 법으로 개인적으로는 영어실력이 크게 뛰었던 영어회화 공부를 혼자하면서 3가지 방법을 공유해보도록 하겠습니다.

 

1. 영자신문 매일 읽기

코리아타임즈 홈페이지에 가면, 한국의 각종 현안들이 영어기사로 올라오는데, 첫페이지 기사만 다 읽는 걸 목표로 매일 10개 정도씩 읽었습니다. 영어원서를 많이 읽으라는 '다독'의 공부방법과 일맥상통할 것 같은데, 이게 좋은 점이 우리 주위의 모든 이슈들을 영어로 어떻게 표현하는지 길러집니다.

 

바이든 외교, 주식시장 활황, 정인이사건, 브레이브걸스 역주행, 학폭 미투, 코로나백신 접종, 쿠팡 상장, LG화학 분사, 비트코인 열풍 등 정치/경제/사회/IT/범죄/트렌드를 영어로 어떻게 말하는지, 자주 쓰는 표현들은 뭔지 머리속에 누적이 됩니다.

 

마치 흰 도화지에 염색을 조금씩 하면 점점 검게 되듯이 계속 머리 속에 어휘가 쌓이는 느낌이 들게 됩니다. 읽은 지 한 2년 된거 같은데, 머릿속에 완전히 박힌 표현들이 embroild, allegated같이 좀 생소하나 신문에 자주 나오는 표현들과 filed a lawsuit, eyes are on, draw attention 같이 일상에서도 자주 쓸만한 영어표현들이 많아졌습니다.

 

단, 단점은 신문기사에 자주 나오는 표현들 위주로 어휘가 는다는 것이죠. 그래서 대화나 구어체는 따로 공부해줘야 합니다.

코리아타임즈는 대부분 한국기자가 쓰는 영어기사이며, 다 재미교포도 아니기 때문에 문장 자체가 어렵지 않습니다. 복잡한 문장구조도 거의 없고...좀 더 실력이 는다면 이코노미스트나 정말 네이티브가 쓰는 영어신문을 보는것도 도움이 될 듯합니다. 

 

2. Dear Abby

이게 뭐냐면 외국의 무슨 칼럼 같은건데 역사가 오래 되었다고 합니다. 사연을 의뢰하면 Abby란 분이 카운셀링을 해주는 형식인데, 대부분 구어체라 Spoken English를 익히기에 아주 좋습니다.

 

그리고 대부분 미국의 중산층들의 사연이라 미국인구 대다수가 쓰는 단어/어휘들에 익숙해진집니다. 사실 제대로 실천한지 오래되지 않았지만 단기간에도 느껴질 만큼 효과가 좋습니다. 이걸 꾸준히 해주면 영어어휘향상에 엄청난 도움이 될 것입니다. 매일 2~3개씩 올라오는 거 같은데 꾸준히 읽는 중입니다.

3. 영어를 쓸수 밖에 없는 상황에 나를 던져라

최근에 해외법인에 사람 뽑는다고 면접을 봐야 하는데 코로나 때문에 어쩔수 없이 화상인터뷰를 며칠간 몇시간씩 계속 진행했었어요. 영어로 몇시간씩 계속 말하다 보니 머리에만 있고 입에서 잘 안나오던 표현들이 입에서 좀 뚫린 느낌이 들었습니다.

 

솔직히 꾸준히 소리내서 읽고, 책 읽는 거는 오래 했는데 머릿속에 많이 늘은건 좀 느껴졌지만, 입으로 잘 안 나오는 단계에 오래 머물러 있었는데 의도치 않게 일하면서 생긴 이 기회가 말문이 좀 트인 느낌을 주게 만들었습니다. 결국 말해봐야 느는 것 같습니다.

 

중화권이라 네이티브들이 아니었는데 영어 잘하는 사람들과 대화할때는 같이 술술 잘 나오고, 상대방이 버벅대면 저도 같이 버벅대는 거 보면 결국 스피킹과 리스닝은 같이 움직이는 듯합니다.

 

어쨌든 저도 앞으로 이 3가지 영어공부방법으로 꾸준히 할 생각입니다. 여러 시행착오를 거쳤는데, 핵심은 다독과 직접 말해보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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