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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자 탈모 치료로 증상 원인 해결했어요

금돌이 2021. 4.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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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자 탈모치료로 증상원인 해결한 후기

탈모를 앓아온 역사는 성인되자마자였으니 꽤 오래된 편입니다.

현재는 머리꼭대기를 기준으로
뒷통수에서도 티가 날 때를 말기로 본다면
말기로 넘어가기 직전의 중기 정도 이구요


의학적지식이나 이론적인건 암만배우고 층실히 따라보려고 해도
진전될 기미가 없어 포기를 한지도 꽤 오래됐고
30대 진입 이후로는 몇 가지 추론에 근거해 나름의 탈모를 예방해오고 있습니다.

1. 남성호르몬 차단을 위해 동네 5일 재래시장에서 칡을 구해다 먹었습니다.

칡은 에스트로겐 함량이 높아 적어도 대칭되는 여성호르몬으로 대항할힘을 줍니다
과거엔 칡즙이었지만 보관과 휴대의 불편함으로 지금은 고형화된 "칡환" 이란걸 먹습니다
온라인으로도 팔지만 시중보다 값이 비싸고 판매량도 적어서 후기를 못보는 단점이 있네요

2. 겨울에 특히 중요한 걸로 머리 외의 신체부분을 차갑게 노출시키지 않았습니다.

그 중에서도 털이 많이난 부분은 탈모된 부분과 치환됐을 경우가 많아
(사람사회로치면 풍수지리를 찾아 기업 집단이주) 집중 관리하게 됩니다.
수승화강의 원리로 자주 샤워나 온수목욕으로 하체를 뎁히는데
제 경우엔 혹한기훈련 때 없던 다리털이 수북해지면서 이것도 나름 콤플렉스가 됐습니다
유산소운동이나 축구같은 구기운동도 나름 좋은 해결책입니다

3. 머리쪽이 개방된 썬캡을 착용했습니다.

2번과는 반대되지만 어째서인지 도움될거 같아 최근 시도하기시작한 방법입니다.
여름이나 햇빛이 내리쬐는 맑은날엔 일반모자대신 머리쪽이 개방된 썬캡을 착용합니다

정확한 의학적원리는 몰라도 인간의 머리카락은 탈모가 아니면 검고 수북한게 보통입니다
열과 햇빛이 인간에게 무조건 유해하다면 피부는 그렇다치고
모든 범위의 광선을 흡수하게끔 머리색이 검고 풍성하다는건 이해할수가 없는 일입니다
게다가 태양광과도 가장 가까이 맞닿아 있는데두요
빛이 무조건 유해했다면 머리카락은 처음부터 백발이 보편적인게 옳습니다

오래 노출시키는게 좋다 볼 순 없으나 적당량의 노출은 그 이후
모근이 튼튼해지는 느낌을 줍니다. 2년전에도 검증해봤지만 적어도 개인적으론 그렇습니다
또한 일반모자와 달리 썬캡은 피부보호 외에도 통풍이라는 분명한 장점을 가져다 줍니다
통풍이 안되는 착용습관은 당장의 화장빨을 위해 본래의 피부를 더 망치는것과 같습니다




이 3가지를 병행해본 결과,
이미 탈모된 앞 중앙부위는 회복했다고 말씀드릴 순 없지만
최근 따뜻한 날씨에 힘입어 확실히 주변 머리숱은 풍성해졌고
탈모부위만 가려놓으면 탈모환자로 여겨지지 않을정도로
머리결은 생기가 도는편입니다
3번째 방법만 잘되면 겨울에도 같은 페이스를 유지가능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이 과정을 앞으로도 오래 반복하다보면

혹시나 달아난 머리가 돌아올 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망상에 가까운 희망도 가져보게 됐구요

각자 상황에 따라 방법이 다르지만

M형 탈모를 겪는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추가설명


1,2,3 저마다 고유의 소소한 특징적 효과를 갖고 있는데

1.은 머리숱의 절대량이 늘어나는 느낌이고 (아직은 탈모되지 않은쪽만)

2.는 계절변화와 생활습관으로 미뤄보건데 머리감고 빠지는갯수가 줄어드는 느낌

3.은 머리카락이 근섬유라면 그걸 운동하고 단련시켜주는 느낌입니다 (보다 굵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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