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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장 부산시장 민주당이 진 이유를 생각해보면

금돌이 2021. 4.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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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장 부산시장에서 민주당이 대패를 한 이유는요?

전 연령층에서 가장 큰건 부동산이고, 20~30대는 페미이슈라 봅니다.

그리고 모든 기본틀은 정의와 공정이죠.

 

20~30대는 기성세대가 늘 말했듯이 518등 현대사에 대한 체감이 크지 않습니다.

그들이 민감한건 공정과 정의인데 공무원 공기업등 안정된 일자리에 목마른 그들에게 인국공을 비롯 할당제등 페미이슈는 많은 박탈감이 생길수밖에 없었다고 생각됩니다.

민주당이 잘 생각해야 할게 20대에게 기성세대만큼의 민주당에 대한 충성을 강요하며 인내와 희생을 요구해선 안됩니다. 그리고 당장 그들이 원하는 취업문을 넓힐수 없다면 최소한 그들이 원하는 공정한 기회를 부여해야합니다.

그런데 페미정책으로 차별하고, 니네는 역사를 몰라서 그런다는 비아냥이나 해대며 차별정책을 강행하니 지금처럼 된거 같습니다.

 

페미정책을 그만두면 페미들이 돌아설거 같아 두려우실수도 있겠지만 결과를 보면 욕먹으면서 페미정책을 실행한결과 20대 여성의 15%가 대놓고 페미후보를 지지했고, 그외 연령대 과반이상의 여성이 국짐을 지지했습니다. 결과가 이럼에도 무리해가며 계속 페미정책을 추진할 필요가 있을지 민주당은 되돌아 봐야 할거 같네요.

 

부동산문제 정말 골치 아프죠. 당장 해결하긴 어렵습니다. 

그런데 수없이 사람들이 죽겠다고 하소연 했을때 너무 안일하게 대응만 안했어도 이지경은 안됐을겁니다.

이번에  lh 사건이 터진걸 제 주위사람들 누구도 지금 정권을 탓하진 않았어요.

그분들이 원한건 공정과 정의인데 현 정부의 대응은 너무 실망스러워 많이 돌아 섰습니다.

 

민주당의 일부라 믿고싶지만 선민의식이 너무 강합니다.

국민을 섬겨야할 정치인들이 선민의식에 사로잡혀 자신들의 의견과 다르면 비아냥이나 해대며 상대를 무시하면 중도층들은 지금처럼 돌아 섭니다.

민주당에게 그나마 희망적인건 5살 훈이가 서울시장이라는 큰 선거를 이겼지만 임기는 1년이고 시의원 대부분이 민주당이라 무소불위의 권력을 휘두르진 못할겁니다.

민주당은 이걸 잘 이용해서 대선전 여론을 돌려야 합니다. 

만일 정신못차려서 대선까지 밀리면 아무리 180석이라 해도 피해는 엄청날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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