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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12월1월 유럽여행 가면서 작년에 외국인들과 일화 txt

금돌이 2018. 11.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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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오스트리아 비엔나의 어느 지하철역 

개찰구 앞에서 노선표와 휴대폰에 구글지도를 보고있는데 일본어가 들려옵니다. 뭔가 제 여행을 도와주기 위해 오신가 보다 했는데 결과적으로는 통일교 포교를 위해 오신거였다는.. 오스트리아에서 일본인으로부터 한국어로된 통일교 찌라시를 받았습니다... 




2. 영국 런던 어떤 마트 

호텔에서 냉동식품 돌려 먹기는 어렵고 통조림들을 고르고 있었습니다. 70-80대 쯤 되보이는 백인 할머니가 오셔서 나 이거 안보여서 그러는데 통조림에 콩 들어가 있는지 영어로 물어보시더라는.. Ingredients 보고 안 들어있다고 하니까 나 콩 안먹거든, 고마워 byebye 하고 쿨하게 가셨습니다. 





3. 체코 프라하의 성 근처 

성 돌아보고 내려가는 길에 중국인 신혼여행객으로 보이는 커플이 사진 찍어달라고 영어로 얘기 하시더군요. 그냥 찍어드리고가긴 했는데 한국이나 홍콩에서 다짜고짜 중국어로 말거시던 분들이 생각나서 신선 했더라는.. 


4. 한국 부산의 호텔 엘리베이터 

체크인하고 저녁먹으러 내려가는데 일본인이냐고 같이 엘리베이터타고 내려가는 분이 일본어로 물어보시더군요. 캉코쿠진데스 라고 했는데 그 사람은 한국에서 일본어로 자연스럽게 물어봤으며 왜 나는 짧은 일본어로 대답했는가 궁금해졌다는... 



뭐 그냥 그렇다구요.. 여행은 재미있어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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