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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 블랙리스트 시즌2 8화까지 보면서

금돌이 2018. 1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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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 몰아서 대여섯편 보니 기빨립니다

스페이더 연기는 나날이 리즈 갱신하는 거 같고... 여기다 '아브루찌' 형님까지 있었으니..

헬보이는 따로 감상해드리려 겨우 멈췄네요


볼수록 레슬러에게 눈길이 가네요.. 극전개의 반틈은 레드가, 나머지는 레슬러가 담당하는 느낌 @.@

특히나 저는 레슬러 전 여친이 죽고 나서, 탐이 시즌1에서 총맞고 퇴장한 후에

'어머 메건, 레슬러 둘 다 짝을 잃었잖아?' 이러면서 봤거든요 ㅎㅎ

8화에서 탐-메건-레슬러 자동차 근처에서 다투는 장면에서 대놓고 암시를 주는 걸 느꼈어요

레드는 탐에게 만나지 말라고 했지만.. 안 만날 거라고 생각하는 시청자는 아무도 없겠죠 ㅎ

다만 이 관계는 다른 스파이물에서도 마르고닳도록 본 거라 신선하지는 않죠

전 그저 레슬러가 잘 됐으면 좋겠습니다, 대체 몇 번을 다치는 건가요...


여주....여주.....과연 주인공이 맞기는 한 건지...

7,8화에서도 탐 가둬놓은 일처리 관련해서 정말 답답..

블랙리스트는 남캐릭터 대비 여캐릭터가 너무 힘이 없어요.. 능력도 없고 매력도 없어요 ㅜㅠ

하다못해 FBI 팀에 존재감있는 여캐가 하나라도 있었으면... 이왕이면 제대로 된 현장요원이면 좋겠는데요

시즌1 미라도 별로였구요, 졸린도 일 좀 크게 칠 줄 알았는데 그런 식으로 보내버리고,,


너무 스페이더 하나만 믿고 가는 드라마라서 어쩐지 불안하기도 합니다;;;


역시 에이전트물이라도 램발디(앨리어스 보신 분은 아실 듯) 하나 정도는 필요한 걸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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