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공간T62 아이폰8 플러스 후기 아이폰X와 놓고 비교하면 이렇습니다. 제가 같은 폰을 두번 사는 경우는 흔치 않은데,어쩌다보니 너무 마음에 들어서 한달만에 이넘을 다시 사게 되었습니다. 심지어 색깔도 똑같고 용량도 동일한 모델로 다시 집어왔습니다. 연초에 아이폰7s(지금의 8)과 아이폰 10주년 기념판 루머가 돌때만해도 올해 나올 아이폰7 후속작은 쩌리일 것이 뻔하다. 사면 아이폰X 사야될것. 이라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가격이 유출되고...$999...실제로 그 가격이 확정되면서 너무 부담스러워지더라구요. 더군다나 애플에서 큰 외형 변화없이 내부를 뜯어고쳐주는 모델이 보통 장수하기때문에(이를테면 5s나 6s) 아이폰8 플러스를 사겠다고 맘먹었던 상황이었습니다. 프리스비에서 샀던 놈은 당일날 문제가 생겨 처분하고.. 한달동안 벼르고 벼르다가 결국 손에 다시 넣었습니.. 감성공간T 2018. 11. 12. 더보기 ›› 치질수술 및 치열수술 후기 및 치질 초기 증상 일 볼 때마다 아프고 피나고 밤마다 가렵고 도무지 죽겠다싶어 병원가서 검사하니 치질도있고 치열도있더군요ㅜ 많이 찢어지고 페여서 수술해야한다고해서 했어요 척추에 마취주사해서 하반신 마비하고 하는데 느낌은 마치 그 방귀 나오는거 참으면 다시 역류해서 드가는 느낌있죠? 그거의 한 다섯배 강한 느낌이 약 15분간 지속되면 수술이 끝납니다 그리고 못걸으니 실려나와서 마취풀릴때까지 누워있습니다. 근데 4시간만에 마취가 풀리고나면 이제 그 때부터 정말 생지옥을 맛봅니다. 항문에 벌이 쏘는 느낌이 계속 지속됩니다ㅜ 그것도 몇초간격으로.. 진짜 데굴데굴 굴러요ㅜ 결국 못참아서 무통기라는걸 투여하는데 약간 환각상태가옵니다 ㅜㅜ 그나마 고통이 덜하죠ㅜ 후기요청해서 길게 썼습니다ㅎ 부산 수영 상쾌한병원에서 했어요. 무엇보다 .. 감성공간T 2017. 9. 23. 더보기 ›› 통영 가볼만한곳 혼자 여행 다녀와서 말이죠 재작년 가을엔 결혼 11년차만에 아내의 허락을 얻어 부산으로 나홀로 여행을 갔었는데.. 올해 다시 아내의 허락으로 두 번째 나홀로 여행을 떠나고 있습니다. 여행지는 전부터 가고 싶었던 남해지역 중 통영을 선택했네요. 수많은 문화예술인들을 배출한 걸로 유명한 지역이기도 하고.. 미륵산, 동피랑마을, 해저터널 등등 볼거리도 많은데다.. 무엇보다 지역으로 내려가 터를 잡은 "남해의 봄날"이라는 출판사가 궁금했더랬습니다. 숙소는 일단 그 출판사에서 책방과 함께 운영하는 "봄날의 집"이라는 게스트하우스로 잡았고요. 생각하며 읽을 책 3권과 생각정리노트 1권, 다이어리와 필통 하나 챙겨서 버스에 몸을 싣고 내려가는 중입니다. 40대 중반을 지나는 나이에 나홀로 여행을 허락해 준 아내의 배려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 감성공간T 2017. 9. 20. 더보기 ›› 서태지 콘서트 긴급 후기 1. 31곡이나 부른 엄청난 공연이었음. 오리지널 연주와 오리지널 춤을 춘 말그대로 시간여행. 특히, 교실이데아는 95년 콘서트때와 교탁을 비롯해 복장, 무대, 멘트, 제스쳐까지 복붙ㅎ 아직도 귀에 남은 '너는 너이고 나는 나인데' 2. 기획은 좋았으나 전반적으로 무대연출이 미숙한점이 많았음. 특히 무대 앞 움직이던 투명 LED판이 정신없었고 특히 TAKE시리즈때 무대를 아예 가려버린건 왜 그랬는지 이해가 안됨. 3. 역시 잠실주경기장음 사운드가 안잡히는게 맞음. 저음이 강조된 락음악 곡들은 심하게 뭉개지고 보컬이 들리지 않음. 제일 좋아하는 라이브와이어를 못들은것 빼고는 전반적으로 만족했던 공연이었습니다. 저번 크리스말로윈때는 스탠딩 맨앞 펜스 잡았었는데 이번에는 좌석으로 봤더니 재미가 덜하네요. 그냥.. 감성공간T 2017. 9. 3. 더보기 ›› 3달 동안 백수로 지낸 후기 올 5월까지 전기공사업체에 있었습니다. 자격증 따로 걸지 않고 2군업체에 다녔죠(하청만 하는 업체였습니다.) 급여도 차일피일 밀리더니 한달깔고 두달깔고 계속 깔리다보니까 돈이 나올 구멍이 안보이더라구요. 앉아서 공무보는데 대충 돈이 어떻게 오가는지는 보이니까요. 여튼 그래서 결국은 먼저 그만 뒀습니다. 그 주에 시설관리공단 면접이 있었거든요. 결론적으로는 면접이 떨어졌으니 지금까지 놀고 있겠죠. 그렇게 5월 다 가고 6월에 전에 다니던 업체에서 돈 정리된거 받고 6월 중순까지 버텼습니다. 노는게 참 재밌고 쉬워요. 하루종일 퍼질러 자다가 대충 일어나서 눈꼽 떼는둥 마는둥 하고 라면있으면 끓여먹고 없으면 배 곯다가 약속있으면 나가고요. 그렇게 하다가 아는 형 따라서 딸딸이 공사 3주 공무 봐주고 건당 얼마.. 감성공간T 2017. 8. 31. 더보기 ›› 이전 1 ··· 6 7 8 9 10 11 12 1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