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시간 런던맛집 BEST 12
맛집은 개인의 취향에 따라 다르니 그저 참고만 부탁드립니다.
1. GBK
처음 방문해서 한 입먹고는 우와! 하고 먹고 런던out 하기전에 수많은 리스트에 있던 음식점들 제외하고 다시 갔었어요!
블루치즈버거와 어니언링 초강추!!!!!
⭐️매우 친절
2. 버거 앤 랍스터
소호점으로 방문 했었고 예약 시간보다 늦어 전화를 하려고 했으나 제가 귀가 안좋아 전화로 하면 말을 잘 못알아 들어서 어쩔수없이 늦게 갔습니다.
미안하다고 사과했고 대기줄이 길었으나 빠르게 입장시켜주었습니다ㅠㅠ 너무 고마웠어요.
4명이서 콤보세트 2개, 랍스터롤 2개, 큰 랍스터1개 각종 음료들(에이드, 맥주, 와인등) 주문했고 스타터로 깔라마리, 버거에 베이컨이랑 치즈도 추가했어요. 총 205파운드 나왔습니다.
원화로 30만원이 넘지만 아깝다는 생각은 안들었어요. 워낙 갑각류 좋아하는데다가 무엇보다 버거가 진짜 맛있었어요!!! 버거는 기대1도 안했는데...
⭐️매우 친절
3. 벨고
친구 추천받고 갔는데 홍합찜으로 유명해요. 홍합찜 두종류랑 립, 파스타, 깔라마리등 먹었는데 대만족까지는 아니여도 맛있었어요. 깔라마리 튀김 넘넘 부들부들 했고 홍합찜 국물이 있어 찬바람 맞고 먹으니 해장하는 기분들고 좋더라구요!
가게 분위기도 뭔가 어두컴컴한 펍 느낌이고 음식이 초스피드로 제공됩니다!
⭐️매우 친절
4. 버로마켓
아마 사진으로 많이들 보셨을거에요. 빠에야 파는 집ㅋㅋㅋ 시식해봤는데 빠에야는 맛이 너무 없고 락사가 맛있어요. 근데 이건 약간 개취가 있을거에요. 전 동남아 음식을 좋아하는 편이라 락사가 입에 맞지만 아닌 분들도 계실테니 테스트 꼭 해보세요. 그 옆에 크림홍합찜도 맛나요.
피쉬앤칩스도 있는데 가게 이름이 카드 명세서에 보니 피시키친이라고 되어있네요.
암튼 cod & chips로 주문했고 소스는 별도 구매였어요. 가격은 £11.95, 소스가 아마 1파운드가 조금 안됐구요.
타르타르소스는 그저그랬는데 기본적으로 대구튀김이랑 감자튀김이 진짜 맛났어요!!!
양도 엄청 나서 적게 드시는 분들은 혼자 다 못드실거에요.
+몬머스커피는 워낙 유명해서... 플랫화이트 넘 맛있구요. 드립커피도 짱입니다. 제가 산미있는 커피 별로 안좋아하는데도 맛있더라구요.
+버로마켓 화장실 앞에 새우랩이 있어요. 상호명도 모르겠고 가격도 잘 기억이 안나요... 7파운드 언저리였던거 같은데. 동생 친구가 추천해줘서 먹었는데 맛이 없을수가 없는 구성이에요. 완전 통통한 새우와 생선살 구워서 말아주는데 불맛도 느껴지고~ 가격이 물론 싸진 않지만 맛있어서 하나 먹고 또 하나 샀어욬ㅋㅋㅋ
5. 파이브가이즈
감튀가 땅콩기름으로 튀겨서 대박적으로 맛있어요!! 감튀만 먹으러 다시 갔었어요. 처음 갔을땐 감튀 맛을 물어보지 않아서 그냥 기본으로 (우리가 아는맛) 먹었는데 두번째 방문했을땐 맛을 물어봐서 오리지널이랑 스파이시로 달라고 했어요. 스팡시맛 약간 인도맛 나는 라면스프맛이에욬ㅋㅋㅋ 저는 인도배낭여행을 했던터라 굉장히 익숙한 맛이였습니다. 햄버거는 버거킹의 업그레이드 버전이고 사이즈가 작은거 큰거 있어요.
맛이 없지는 않지만 영수증 보고 햄버거 가격 실화냐?? 하면서 가족들이랑 얘기했네요.
맛이랑 가격이랑 다 따져서 비교시 GBK이 압승입니다!!!!!👍🏻👍🏻
6. 위타드 애프터눈티
1인 £30일거에요.... 비추
한번 경험으로 충분했습니다ㅋㅋㅋ
양은 많이서 거의 식사 대용이기는 하지만 스콘이 생각보다 맛이 없었고 (크림과 잼은 맛있어요) 스위츠들이 기대이하였습니다.
요즘 워낙에 우리나라 디저트들이 퀄리티가 좋아서 그럴수도 있지만 암틈 그저그래서 한입씩 맛만 보고 다 남겼어요.
하지만 직원분들 친절도가 👍🏻👍🏻👍🏻
다음에 가면 크림티세트정도로 만족할 수 있을거 같아요!
7. L’eto
케이크 맛집이에요! 굳이굳이 찾아가서 먹었는데 코코넛 바닐라 아이스크림 케이크라고 있어요. 코코넛 좋아하시는 분들 아묻따 일단 무조건 잡수세요!!!!!!!!!!!!!
8. 타워브릿지 근처 Strada?
뷰가 끝내주는 레스토랑이죠.... 네 뷰맛집이에욬ㅋㅋㅋㅋㅋㅋ 피자는 화덕피자라 그냥저냥 맛있는데 파스타며 리조토며 그냥 저냥이에요. 가격은 착한편이에요!
9. 카페네로, 코스타
커피맛 엄청 기대했는데 생각보다 너무 밍밍하고 맛없어서 놀랬어요ㅋㅋㅋ 오히려 이름도 모르고 그냥 들어간 카페들이 맛있더라구요.
+단 음료 별로 안좋아하는데 다크슈가 핫초코 안달고 약간 밍밍했는데 한잔 다 마셨네요ㅋㅋ
10. 베이글베이크
인스타에서 사진만 봐도 무슨 맛인지 상상이 갔어요. 호주 살때 솔티드비프로 장조림 만들어 먹고 했었거든요ㅋㅋㅋ 첨엔 짠데 나중엔 중독되는 맛!
이것도 호불호가 강한데 저는 맛있었고 한번 더 먹으러 가고 싶었는데 시간이 없어 못갔어요. 드실 분들은 꼭 머스터드랑 피클 추가하시고 고기 따뜻할때 드세요!!! 베이글 자체가 쫀쫀하고 은근한 단맛이 나서 베이글만이라도 사올까 싶었어요.
베이글 자체는 싼편인데 솔티드비프가 비싸요ㅋㅋ
11. 스테이크앤코
저는 사실 스테이크보다는 쌈 싸먹는 삼겹살파입니다.... 플랫아이언과 스테이크앤코중에 고민하다가 플랫아이언은 양이 워낙 적어 보여 스테이크앤코로 갔어요(대식가 가족) 가격대비 만족스러운 식사였습니다. 소금, 버터, 소스 세가지를 다양한 맛으로 고를수가 있었고 돌판이 나와서 본인이 먹기 좋은 굽기로 구워 먹는 시스템입니다.
스테이크는 보통 250g 정도 양으로 괜찮았고 4명 식사와 음료, 스타터 두종류해서 £124 나왔어요. 서비스차지가 따로 붙지 않았고 서버분이 너무 친절하셔서 팁은 따로 챙겨드렸습니다.
12. 프레타망제
꿀 들어간 요거트 짱 맛입니다!!! 가격은 작은 사이즈 테이크어웨이 £1.5
꿀이 많이 들어가 있으니 단거 싫어하시는 분들은 비벼 드시지 마시고 적당히 떠드셔요~
영국 음식 맛없는건 다 옛말인가봐요~
어지간한건 다 맛있었고 기억도 잘 안나는 카페랑 음식점에서 먹은 것들도 맛있어요.
그리고 어쩜 그렇게 다 친절 하신지 놀라울정도였어요.
너무너무너무 또 가고 싶네요ㅠㅠ
+마트 물가가(채소, 과일, 고기등) 한국보다 저렴한 편이니 주방 이용 가능하신 분들은 한끼정도는 숙소에서 해결하시면 식비 절감에 도움될거에요.
저희는 불고기도 해먹고 쏘야 삼겹살 부대찌개 된장찌개 미역국등 다양하게 해먹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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