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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삿포로에서 여행하면서 느낀 편의점의 특징들

금돌이 2018. 11.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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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일본 편의점 오뎅



날씨 쌀쌀해지면 일본 편의점에 오뎅이 구비되는데 오뎅 종류가 장난이 아니게 많습니다.

한국 유학생들이 일본 편의점에서 알바할 때 가장 힘든 점 중에 하나가 각각의 오뎅을 현지어로 외어야 한다는거라고 할 정도.


여행 끝나고 숙소로 들어오기 전에 편의점에서 오뎅 종류별로 5-6개 사오고 국물 듬뿍 담아오면

숙소에서 맥주 안주로 최고죠.




2. 맥주, 주류




편의점에 비치되어 있는 맥주 종류가 장난 아니게 많죠.

이제 한국도 해외맥주가 편의점에 다양하게 진열되면서 많이 따라잡었지만

일본은 일본 회사에서 만든 맥주의 종류가 허덜덜하게 많다는거.

아사히, 삿포로, 산토리, 기린, 에비수. 최소 5개의 대형 맥주 회사가 각각 4-5종씩 라인업을 내놓기에 최소 20개 이상의 일본 맥주가 항상 편의점에 구비되어 있죠. 게다가 제가 좋아하는 츄하이까지...


숙소 들어가기 전에 오뎅 만원 정도 어치랑 츄하이 500짜리 하나. 맥주 500짜리 3개 정도 들고 가면

그날은 얼큰하게 취해서 행복하게 잠에 들 수 있었습니다.

술꾼으로서는 일본 편의점 진짜 좋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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